서울아트마켓은 해외마켓과 협력하여 해외 작품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시아 포커스의 일환으로 일본과 호주의 작품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협력: 요코하마공연예술회의, 일본국제교류기금, 호주예술위원회
‘도시를 짓다(We Built This City)'는 2001년 초연 이래 5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단순함이 어우러진 인터랙티브 놀이공간이다. 수많은 종이상자들과 관객들의 에너지가 만들어낸 거대한 도시에서 빌딩들이 들어서고, 허물어지고, 재건축되고, 확충된다. 호주의
팔리글라트 극단(Polygglot Theatre)은 12살 이하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상호작용적, 체험적인 연극 창작집단이다. 싱가포르의 어린이들은 고층빌딩을, 스코틀랜드에서는 성을, 워싱턴에서는 기념물을, 서울에서는 무엇을 짓게 될까.
10.12(수),13(목)| 14:00 - 16:00 | 국립극장 문화광장
Photo ⓒ Wendy Kimpton
두 명의 히키코모리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이란? 자칭 카운슬러와 프로레슬러를 동경하는 토미오, 그들은 과연 집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이들에게 ‘밖으로 나가다’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히키 칸쿤 토네이도(Hikky cancun tornado)>는 작가 겸 배우, 연출가인
이와이 히데토(Hideto Iwai)가 히키코모리였던 소년기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극단 하이바이(hi-bye)의 처녀작이자 동시에 우리 사회의 이야기이다.
10.13(목) | 18:00 - 19:10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Photo ⓒ Wakana Hik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