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마켓은 매년 포커스 권역을 선정하여, 해당 권역에 대한 깊이 있는 공연예술 현황 및 시장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2006년 아시아, 2007년 유럽, 2008년 중남미, 2009년 북미, 2010년 북유럽에 이어 2011년, 서울아트마켓은 다시 아시아를 주목해 현재 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관심의 실재를 확인하며, 아시아와의 협업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2011 에든버러인터내셔널 페스티벌, 2010 월드뮤직엑스포 등 세계의 주요 공연예술 축제와 마켓은 아시아의 콘텐츠 잠재력과 시장성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따른 공연예술분야의 예산 삭감은 경제성의 논리로 국제적인 협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합니다. 이 세션에서는 최근 아시아를 프로그래밍 했거나 조명할 계획이 있는, 또는 지속적으로 아시아와 관련된 작업을 해온 전문가들이 모여 왜 아시아를 주목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며 동시에 아시아에 대해 궁금한 점을 패널과 참가자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게 됩니다.

일시 및 장소 : 10월 10일(월), 14:00-16:00,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구분 성명 소속
모더레이터 주일우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실장
발제자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히사노 아츠코
(Hisano Atsuko)
세존파운데이션(Saison Foundation) 프로그램 디렉터
테이 통
(Tay Tong)
아츠네트워크아시아(Arts Network Asia) 디렉터
마리 안 디블리그
(Mary Ahn Devlieg)
현대공연예술네트워크(IETM) 사무총장
션드 휴즈
(Sioned Hughes)
비지팅아츠(Visiting Arts) 프로그램 디렉터
마르신 자코비
(Marcin Jacoby)
아담 미츠키에비츠 협회(Adam Mickiewicz Institute) 아시아 담당
미하우 메르친스키
(Michał MERCZYŃSKI)
말타페스티벌(Malta Festival Poznan) 디렉터
마씨아 파봉
(Mascia Pavon)
나폴리연극페스티벌(Napoli Teatro Festival)아시아 프로그램 담당
아시아 공연예술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각국의 사회, 문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시아의 근대화 이행과정, 급속도로 성장한 경제성장의 이면, 지진, 검열, 다문화, 디아스포라, 모빌리티, 예술경영 등 아시아의 공통되거나 또는 다른 이슈들을 통해 아시아의 현재를 읽어봅니다.

일시 및 장소 : 10월 10일(월), 16:30-18:30,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구분 성명 소속
발제자 이규석 남산예술극장 극장장 / 한국
오자와 야스오
(Ozawa Yasuo)
포스트 메인스트림 퍼포밍아츠페스티벌(Postmainstream Performing Arts Festival)
프로듀서 / 일본
우원광
(Wu Wen Guang)
차오창디 워크 스테이션(Caochangdi Work Station) 아트센터 공동대표 / 중국
야오리춘
(Yao Lee-chun)
굴링실험극장(Guling Street Avant-garde Theatre) 프로듀서 / 대만
프레드 프럼버그
(Fred Frumberg)
암리타 퍼포밍 아츠(Amrita Performing Arts) 국장 / 캄보디아
엔치그멕 츠베그
(Enkhchimeg Tsevegjav)
몽골예술위원회(Arts Council of Mongolia) 부장 / 몽골
게오르기 마메도브
(Georgy Mamedov)
54회 베니스 비엔날레 센트럴 아시아 파빌리온(Central Asia Pavillion) 공동 큐레이터
/ 타지키스탄
프라카쉬 벨라와디
(Prakash Belawadi)
방갈로르 영화 드라마 센터(Centre for Film and Drama in Bangalore) 공동설립자,
연극연출가 / 인도
모하메드 헤이다리
(Mohammad Haydari)
화지르 국제 연극 페스티벌(Fadjre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 예술감독 / 이란
많은 프리젠터들의 일반적인 관행이 된 국제 공동제작. 공동제작의 경험은 흥미로운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그 작품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글로벌한 시도가 가능한 모델을 공유하는 방법을 배우게 합니다. 이 세션에서는 올해 4월 현대공연예술네트워크(IETM)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발간한 <국제공동제작 매뉴얼(International Co-Production Manual)>의 연구진과 제작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사례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성과, 한계와 어려움을 이야기합니다. 최근 국제공동제작의 경향과 새로운 장벽, 구체적인 방법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세션은 국제공동제작 매뉴얼의 사례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국제공동제작 매뉴얼>을 다운받아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참여하시면, 더 많은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시 및 장소 : 10월 12일(수), 10:00-12:00,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구분 성명 소속 비고
모더레이터 정명주 독립 프로듀서 국제공동제작매뉴얼 공동 집필
발제자 제라드 모스터드
(Gerard Mosterd)
칸토르포스 피지컬 씨어터
(Kantorpos Physical Theatre)연출
<파라다이스 여인(네덜란드, 인도네시아
공동제작)> 기획 및 연출
클레어 모런
(Claire Moran)
크립틱 씨어터(Cryptic Theatre) 프로듀서 <옵티컬 아이덴티티(영국, 싱가포르
공동제작)> 기획, 공동제작
고칭리
(Goh Ching-Lee)
컬쳐 링크(Culture Link) 예술감독 <옵티컬 아이덴티티(영국, 싱가포르
공동제작)> 기획, 공동제작
성무량 한국공연예술센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PD <스트레인지랜드(한국, 호주 공동제작>
프로듀서